Gordon’'s Clinical Bottom Line : 치과용 기구류에서 찌꺼기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그리고 손으로 문질러 씻기, 초음파 세척 또는 기구세척기 등을 사용하는 것 중 어느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에 대한 확실한 결론 역시 나오지 않았다.
CR과학자들의 연구를 담은 본 보고서는 기구별 가장 좋은 방법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효과적인 기구세척의 시작은 어디일까? 바로 혈액, 남은 재료, 찌꺼기 등이 건조돼 딱딱해지거나 경화되기 전에 즉시 닦아줘야 하는 체어에서부터다. 유감스럽게도 모든 재료류의 찌꺼기들이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기구를 소독하기 전에 추가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본 보고서는 다양한 세척법의 주요 장점과 한계점을 확인하기 위한 CR의 광범위한 시험결과를 살펴보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손으로 문질러 세척하기
CR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병원의 79%는 최소한 손으로 문질러 씻는 것이 때때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스탭들은 특히, 시멘트나 경화된 레진 등과 같은 비용해성 재료의 경우에는 자동세척기가 모든 찌꺼기를 제거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장점
-기구들을 항상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세심하게 취급해야 하는 예민한 기구들의 손상과 부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가장 경제적이고 일반적으로 가장 빠른 세척 선택법이다.
한계점
- 손으로 세척하다 보면 상처를 입을 수 있어 감염 세균에 노출 되기 쉽다.
- 딱딱한 찌꺼기를 제거할 때 힘들고 지루하며 시간이 오래 소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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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세척기
교차감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치과병의원의 89%가 다목적 초음파 통을 이용하고 있었다.
장점
-대부분의 기구들을 효과적으로 세척하는 방법
- 자동세척기에 가장 손상을 적게 주는 방법이자 민감한 기구들 을 취급하는 방법
-가장 경제적인 자동세척방식
-세척시간이 짧다(10~15분).
한계점
-기구를 헹구고 말리는 데 추가로 손이 가야 함.
-초음파 세척통이 미생물의 잠복처이자 다음 작업물에게 균을 옮기는 역할을 함.
- 지워지지 않는 찌꺼기는 손으로 문질러 다시 세척하는 과정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