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6억 유로 중 수출 62% … 전년대비 4.7% 증가
COLOGNE, Germany: 독일 치과산업이 2014년 46억 유로(약 5조 8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독일치과제조사협회(VDDI)가 발행, 배포한 2014/2015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독일 제조사협회의 회원사는 200개사로 약 2만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전년대비 2014년도의 전체매출은 2.9%성장을 나타냈고, 전체 매출 중 29억 유로는 수출에서 발생, 4.7%의 성장을 보였다.
독일내수 판매는 2014년 17억 유로를 기록,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독일치과산업은 올 해 내수시장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협회 회원사 중 53%는 올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쾰른에서 개최된 IDS로 인한 매출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5%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2%는 매출감소를 예상했다.
독일 제조사들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상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지만 독일 치과산업의 해외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 전체 판매 중 62%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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