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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경영분석기관 재무 분석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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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경영분석기관 재무 분석 반박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7.2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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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채비율 적정하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재무상태가 전반적으로 적정수준의 부채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보건의료 경영분석 전문기관을 표방하는 A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자료를 토대로 전국 14개 국립대병원의 부채비율과 자기자본비율을 분석하여 재무구조가 불안정하다는 자료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병원의 재무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 없는 분석”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의 재무적 특수성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수치 비교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대다수 국립대병원의 재무구조가 불안정하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제안도 없이 혼란만을 가중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법인화 이후 운영기간이 타 기관에 비해 짧아 자본 누적금액은 적은 반면, 성장과 투자를 위해 설정한 ‘준비금’은 많아 부채비율이 높게, 자기자본비율은 낮게 나타나는 착시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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