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회원 고충처리를 위한 코너를 홈페이지에 신설키로 하고, ‘PERIO-119’로 이름지었다.

치주과학회는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새 단장 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상에서 회원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조언하는 코너를 개설할 예정.

이에 앞서 실시된 코너 명칭 공모전에는 약 30여 건의 후보작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와 이사진의 투표를 거쳐 ‘PERIO-119’가 최종 선정됐다.

치주과학회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경)는 “앞으로 ‘PERIO-119’ 코너가 회원들의 열린공간으로서 임상과 보험, 법률 등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학회에서도 해당분야 이사진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조언을 준비 중”이라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회원들이 귀중한 말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PERIO-119’ 코너는 치주과학회 홈페이지가 리뉴얼하는 9월 경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종 후생이사는 “기존의 유사 코너들처럼 빈약한 콘텐츠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전철을 밟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