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대중화 연다
치과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SLA타입 3D 프린터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 18일~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기자재 전시회(KDTEX 2015)’에서 3D 프린터 ‘ZENITH’를 전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ZENITH’는 16㎛급 최상의 정밀도를 가진 초정밀 SLA 입체 조형방식 3D 프린터로 모델과 투명교정, 서지컬 가이드, 왁스업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밀도를 16㎛, 50㎛, 100㎛로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정밀도에 따라 조형속도를 더욱 빠르게 조절해 풀아치 모델 5개를 약 2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덴티스는 프린터기뿐만 아니라 치과 전용소재도 독자 개발해 가격을 낮췄으며, 동급 사양의 외산 제품과 비교해 1/5 수준의 획기적인 가격에 장비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덴티스는 A/S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며 기존 외산 장비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ZENITH’의 구동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참관객들은 정밀도와 경제적인 비용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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