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지난 1일 ‘WORLD CLASS 300’ 기업에 선정됐다.

박광범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진정한 월드클래스 수준의 반열에 들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가젠은 R&D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Xpeed 표면처리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면서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 시장에서 국산 임플란트 중 가장 큰 마켓 셰어를 가지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메가젠 관계자는 “‘R2 IMPLANT’로 국내 치과계의 Digital Dentistry 를 선도하며 ‘디지털 실용주의’를 통해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메가젠의 로드맵을 정확히 보여준 것이 ‘월드클래스 300’ 기업의 취지와 부합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5년간 최대 75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아 △수출 확대 △기술 확보 △투자 △경영 혁신의 4가지 전략을 세워 Digital 시장 매출 국내 1위 기업으로 목표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젠은 △대륙별 R2 센터 및 현지 영업망의 확충을 통한 수출 증대 △Digital Dentistry Platform 구축으로 세계 치과 시장 내 기술력 우위 선점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기반 마련 등의 다양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WORLD CLASS 300’은 2020년까지 국내의 글로벌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화, 매출처 독립성,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 고용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