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제6기 베이직 코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4일 티피교정치과기공소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40여 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한 이번 6기 코스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지 약 4개월 간 격주 토요일마다 열려, 8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이직 코스에서는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치료법 △턱관절치료는 전신치료 △발치교정과 양악수술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4D 입체교정 등을 다뤘다.

연구회는 별도의 어드밴스 코스를 마련해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법을 자세히 익히고, 각자의 환자 케이스를 생생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어드밴스 코스는 수료식 없이 평생교육과정으로 마련된다.

한만형 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치과의사가 새로운 학문영역을 익히면서 동시에 치과의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기찬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적 목표”라면서 “치과의사 스스로 적극적으로 본인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자질을 키우는 연구회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