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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통한 시각 신호 감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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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통한 시각 신호 감지 실현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5.07.09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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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 장치에 전기자극 … 시각장애인 도우미

 

SILVER SPRING, Md./MIDDLETON, Wis., USA: 미국 FDA는 최근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장비의 판매를 승인했다.

‘BrainPort V100’는 구강 내 전기 시각보조장치로 전기감지 시뮬레이션을 제공, 방향, 움직임, 및 물체인식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시각장애인들이 흰 지팡이나 시각안내견 같은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전망이다.

‘BrainPort V100’은 미국 위스콘신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 Wicab사에서 제조한 장비로, 배터리로 작동되며, 안경속에 비디오 카메라가 장착돼 있고 작고 납작한 구강내 장치가 달려 있어 혀에 전극이 닿도록 제작한다.

신호는 비디오 카메라가 캡처한 이미지를 소프트웨어가 전기신호로 변경해 구강내 장치로 보내면, 혀의 진동이나 얼얼함을 감지하게 된다.

감지된 신호는 사용자로 하여금 혀에 거품이 생기는 듯한 느낌으로 전달된다.

연습과 경험을 통해, 사용자는 신호를 번역, 물체의 위치와 포지션, 크기나 형상같은 것을 결정하는 신호 해
석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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