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광주 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은 2012년부터 광주광역시 전 자치구에서 시행중인 경로당 전담주치의 제도에 따른 봉사활동을 최근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구 관내의 3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보건교육과 치과진료상담을 실천했다.

양혜령 회장은 “동구는 5개 자치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19%로 가장 높아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는 꼭 필요해 외연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회장은 경로당 봉사 외에도 전남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과 함께 행복재활원을 방문해 장애우 대상의 치과진료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에서 실시하는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는 광주광역시 관내 의료기관과 경로당이 결연을 맺어 전담주치의가 경로당을 직업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