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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Fellowship Training Program’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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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Fellowship Training Program’ 성황리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5.06.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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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실력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ICOI Korea)가 지난 20~21일 강남 베스트로 세미나실에서 ‘Fellowship Training Progr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에서 처음 시행된 ‘Fellowship Training Program’은 ICOI Fellowship을 획득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

ICOI의 공식 요청으로 ICOI Korea가 프로그램을 실시함에 따라 국내 임상가들 역시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도전하는 ICOI의 전문의 인증자격제도 Fellowship과 Diplomate 획득 기회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3명의 국내 치과의사가 등록해 세계무대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The New Convergence Technique of Dental Implantolog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ICOI 최고 수준의 자격 레벨인 Diplomate를 획득한 국내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풍부한 노하우와 연구 결실이 배어 있는 강연을 펼쳤다.

첫 날 강연에는 김현종(서울탑치과) 원장이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황재홍 회장이 ‘상악동 임플란트 실패와 해결책’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범준(LA닥터스치과) 원장이 ‘치조골 분리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강연했다.

둘째 날에는 염문섭(서울탑치과) 원장이 ‘디지털을 이용한 임플란트’를, 류재준(고대안암병원 치과) 교수가 ‘임플란트와 지르코니아보철’을 다루고, 허정욱(굿윌치과병원) 원장이 ‘하악솔 부족 시 치조골 이식을 위한 분할술’을, 김수관(조선대치전원) 교수가 ‘상악동 골이식술’을 강연했다. 또 권긍록(경희대치전원) 교수는 ‘교합-자연치아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김현민(가천대길병원) 교수와 정동욱(정동욱치과) 원장이 각각 ‘피에조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임상적용’과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임상’을 강연했다.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은 ICOI Korea 김범준 부회장은 “디지털을 포함한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술식을 살펴보고, 통합적인 치과치료의 이해를 높이는 강연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과의사는 “실제 경험이 매우 오래된 임상가들로부터 학문적 근거까지 탄탄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Fellowship Training Program’을 이수한 이들은 하반기에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ICOI Ap Section Congress에 참가해 케이스 프리젠테이션 등의 절차를 거쳐 Fellowpship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김현민 총무이사는 “ICOI Fellowship과 Diplomate 획득은 세계가 공히 인정하는 수준의 임플란트 실력을 인정받는 의미”라며 “배움의 차원을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하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COI Korea에는 현재 230명의 Fellowship과 75명의 Diplomate 회원이 소속돼 있다.

또한 ICOI는 1972년에 설립돼 현재 50여 개국 65개 이상의 지부로 구성,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임플란트 임상의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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