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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외국인 환자 유치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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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외국인 환자 유치 ‘꼴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6.1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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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133명 방문 … 한의원에도 환자 수 밀려

치과를 찾는 외국인환자 수가 지난 전체 의료관광시장에서 1.2% 밖에 미치질 못하고 있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공개한 2014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 치과는 전년대비 23.2%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의료기관종별 외국인 환자 수에서는 한의원에도 밀려 ‘꼴찌’를 기록했다.

2013년 우리나라 치과 의원를 찾은 외국인은 2543명, 2014년에는 3133명으로 증가되었으나 의원 6만 3037명, 한의원 4949명 보다 낮았다.

종합병원과 상급종합 병원까지 나열한다면 치과 찾는 외국인 환자 비율은 1.2%에 불과했으며, 지난 6년 간 외국인 환자 수는 지난 2009년 716명, 2010년 1432명, 2011년 1299명, 2012년 1778명, 2013년 2543명, 2014년 3133명이었으나 전체 비율로 따지면 지난 6년 간 2% 이하에 불과했다.

진료과별 전체 진료비에서는 성형외과가 전체진료비 1253억 원으로 1위를 기록하고 그 뒤를 내과통합(812억 원), 안과(661억 원), 검진센터(452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진료비는 안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452만 1449원으로, 성형외과 345만 8762원 보다 많았다.

치과의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105만 7174원이었으며, 전체 진료비는 124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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