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37 (금)
[쇼케이스] ‘Ortho MTA’ & ‘Retro MTA’
상태바
[쇼케이스] ‘Ortho MTA’ & ‘Retro MTA’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5.06.11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TA 아닌 Make Tooth Alive!”

[개발자 인터뷰] 유치과병원 유준상 원장

“내가 지향하는 바는 MTA를 그만 쓰자는 것이다. MTA는 앞으로 없어질 것이다. 나의 MTA는 Mineral Trioxide Aggregate가 아닌 ‘Make Tooth Alive’다”

 


(주)bioMTA의 ‘Ortho MTA’와 ‘Retro MTA’가 자연치아 살리기의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한치과보존학회는 MTA 근관충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MTA는 임상가들 사이에 더욱 핫이슈로 떠올랐다.

(주)bioMTA의 대표 유준상 원장도 보존학회가 발표한 주의사항에 동의했다. “MTA는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재료”라는 것. 유 원장은 MTA의 단점에 대해 △가압충전 식으로 다져넣어야 한다는 점 △비소·니켈 등 중금속 사용 △술 후 팽창하는 성질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4가지 문제를 들었다.

유 원장은 “보존학회에서의 MTA에 대한 우려 표명이 일차적으로는 맞다. 문제는 예전의 MTA에만 시선이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 지적하며 “내가 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MTA의 단점을 9년 전에 이미 파악해서 극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Ortho MTA’와 ‘Retro MTA’의 장점은 △충전 아닌 이식 △중금속 대신 BioCeramic 사용 △팽창률 0% △제거 가능에 있다. MTA가 갖고 있던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이 개발한 제품인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Ortho MTA’와 ‘Retro MTA’는 MTA가 아니다. 재료부터 방식까지 확연히 다르다. 제품명에 들어간 ‘MTA’는 MTA의 대체재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Ortho MTA’와 ‘Retro MTA’는 심평원에서 인정받아 비급여로 청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러면서도 기존 MTA에 비해서는 반값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부담이 없다.

유 원장은 “환자에게 설명하고 재료비를 청구하면 1년에 똑같은 진료를 해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순이익의 차이가 난다”며 “합리적으로 병원을 경영할 수 있고 환자에게도 무리한 진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경영에서의 이점 또한 분명한 점을 언급했다.

유 원장은 ‘Ortho MTA’와 ‘Retro MTA’를 적용할 때 환자에게 충전과 이식의 차이를 분명히 설명한다.

유 원장은 “‘근관 내 고무로 막는 재료가 있고 BioCeramic으로 이식하는 재료가 있다. 충전은 틀어막는 것이며 이식은 치아에 상한 부위를 재생시킨다’고 말한다”며 “환자들이 이제는 임플란트보다 자연치아가 좋다는 것을 알고 안심한다”고 밝혔다.

‘Ortho MTA’와 ‘Retro MTA’는 지금까지 4만 케이스에 적용됐으며 지금까지의 성공률은 98%에 달한다. 유 원장은 “이는 기존 술식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성공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존 근관치료 방식에 비해 현격히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지만 시술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정리했다.

“충전은 보존 개념이며 이식은 외과 개념”이라고 언급한 유 원장은 충전과 이식에 큰 차이가 있음을 우선 밝혔다. 유 원장은 “이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식 전 해당 부위를 잘 처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원장은 “기계적인 세척만 확실히 하고 ‘Ortho MTA’와 ‘Retro MTA’를 적용하면 이 물질이 매우 작은 입자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할 공간을 없애고 재생도 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원장은 “예전에는 남은 균을 죽이기 위해 파라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성물질이 함유된 세척제를 썼다”며 “그렇게 되면 세균은 물론 우리 몸의 세포까지 죽어 결국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Ortho MTA’와 ‘Retro MTA’는 증식 공간 자체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발암성물질을 쓰지 않아도 세균이 증식을 못하고 그 안에서 죽어 우리 몸에도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밝히며 유 원장은 기존 MTA를 넘어서는 ‘Ortho MTA’와 ‘Retro MTA’의 장점을 다시금 강조했다.
 


[㈜bioMTA] ‘Ortho MTA’ & ‘Retro MTA’

MTA 고정관념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 이끈다

(주)bioMTA가 제조하고 (주)신흥이 판매하는 ‘Ortho MTA’와 ‘Retro MTA’가 기존의 근관충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Make Tooth Alive’를 지행하는 ‘Ortho MTA’와 ‘Retro MTA’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를 국내 기술로 새로이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MTA가 가진 단점들을 장점으로 바꿔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로 인해 가타퍼차보다 실제 효율성에서나 지속성, 통증 치유 등 여러 면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실제 근관치료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수경성 순방향 근관충전재 ‘Ortho MTA’는 입도가 2.62㎛로이며 팽창률이 0.1%에 불과하다.

때문에 순방향 충전 시 막힘없이 근관 내로 잘 들어감은 물론 상아세관을 완벽히 밀폐시킬 수 있으며 팽창이 없어 치근파절 문제도 걱정할 필요 없다.

뿐만 아니라 충전 시스템이 편리해 시술이 매우 간편하며 이로써 근관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다는 점도 ‘Ortho MTA’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수경성 지르코니아 제조공법으로 생산되는 고순도 BioCeramic ‘Retro MTA’는 Wash-Out과 변색의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Retro MTA’ 역시 경조직 형성의 Bioactivity, 밀폐성, Pushout Test를 주제로 여러 기초 연구와 임상논문을 통해 제품의 임상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신흥은 ‘Ortho MTA’와 ‘Retro MTA’ 등 bioMTA의 모든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bioMTA와 함께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물로 얻어진 우수한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