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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서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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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학회, 학술대회서 노하우 공유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5.06.0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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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평가 준비 꼼꼼하게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가 지난달 29일 강동경희대병원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병원 인증 평가를 확실히 준비하자!’를 주제로 의료기관 평가 인증 시 중요한 감염관리 부문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팁을 사례와 노하우를 토대로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성복 회장은 “치과대학병원은 물론 크고 작은 병·의원까지 실수하기 쉬운 감염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큰 목표”라고 밝혔다.

먼저 이소연(고대구로병원) QI적정관리팀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사례’를 주제로 작년 고대구로병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 과정을 정리하던 때의 사례와 함께 인증 시 필요한 개괄적인 부분을 알려줬다.

김성란(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실장은 같은 주제로 좀 더 치과에 특화되는 부분에 접근했다. 김성란 감염관리실장은 치과위생 및 감염관리와 관련된 주요 이슈와 함께 예방법·응급관리법·세척·소독 및 멸균 방법까지 상세히 다뤘다.

다음으로는 최진(미르치과) 원장은 ‘개인 의원에서의 감염관리’를 주제로 개인의원으로서의 모범사례에 대해 짚었다. 최진 원장은 “치협과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지침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부분을 되짚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경리(경희대치전원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치과병원 감염관리, 허와 실’을 주제로 술자에 따른 감염관리법을 세부적으로 짚는 한편 치과위생의 필수품인 마스크·글러브·보호경 착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되돌아봤다.

끝으로는 히라노 시게노리(에프아이에스) 매니저는 ‘구취 측정 장비 Oral Chroma CHM-2’에 대해, 안형준(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구내염의 관리’를 주제로 구내염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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