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오는 9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과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행사를 주관한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정세환 학술이사가 ‘구강보건정책관 설치 필요성 및 정책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하고 △치협 이성근 치무이사 △치기협 배은정 공보이사 △치위협 김은재 법제이사 △구보협 박용덕 부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임영실 사무관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치협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복지부 조직에 구강보건정책관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치협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일 14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

A치과 원장은 의료인 등의 명찰패용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제작한 명찰에 새겨진 문구는 ‘○○치과 대표원장 김아무개’.그러나 A 원장이 만든 명찰은 명찰패용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치과의사’라는 명칭이 빠져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이달 11일부터 명찰 패용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명찰패용이 시행된다는 소식을 접한 일부 치과는 미리 명찰을 제작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시도지부나 치과대학 동창회에서도 명찰을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그러나 일부 치과에서는 명찰에 기재돼야 할 사항을 확인하지 못하고 명찰을 제작해 전 직원의 명찰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낭패를 겪기도 하고, 명찰 제작 업체들의 과도한 마케팅 타겟이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복지부는 의료인이 병·의원에

본지는 창간 5주년을 맞아 이재민(수유정플란트치과) 원장과 천세영(도화굿모닝치과) 원장, 이치중(양지바른치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오는 7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동네치과, 디지털 치과 무작정 따라하기’ 강연회를 개최한다.이제 어디를 가나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어가 ‘디지털’이다. 치과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개원가에서는 ‘디지털 치과’라는 개념을 생소하게 여기기도 하고, 임상에서 활용하기 복잡한 시스템과 부담스러운 비용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디지털 장비를 치과진료실에서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아직은 멀었다’며, 디지털 장비를 선뜻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디지털 치과로 먼저 진입을 시도한 동네치과 원장들이 나서 치과가 디지털을 언제, 왜 ‘시도’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치협회장 직선제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김철수 회장과 장계봉 신임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오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김 회장은 “선거인 명부 오류로 투표과정에서 혼란이 초래됐고, 여러 오해와 후유증이 나타났다”면서 “이로 인해 상처 받은 회원들을 위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위원장은 “동창회 추천만으로 선관위를 구성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권역별 지부 대표를 위촉하는 등 선관위 구성을 변경해 공정한 선거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과 장 위원장은 선거관리 과정에 대한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으며, 특히 치협과 지부의 회원관리 통합시스템인 ‘KDA OFFIC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 이하 전남지부)가 지난달 25일 32대 집행부 첫 임원 연수회인 ‘2017 상반기 분회장 연석회의’를 광주광역시 모처에서 개최했다.전남지부 임원진과 정태술 의장, 각 분회장과 총무들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전남지부의 사업 방향을 각 분회장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부회장 업무 책임제를 표명함에 따라 종전과 달리 각 업무별 부회장의 주도로 발표와 업무보고가 이뤄졌으며, 장시간 지부 임원진과 분회 임원 간의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조선대 및 전남대 치과병원 협약 현판 제작의 건 △사랑의 폐금 모으기 운동의 건 △HODEX 2017 공동 주최의 건 △6월 18일 친선골프대회, 가족동반 걷기대회의 건 △1인1개소법 수호 1

때 이른 무더위와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원가의 감염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하 CRE)이 이달부터 3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며, 의료계에서는 관리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장내세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적이어서 의료계 전반적으로 감염관리에 관한 관심이 더욱 촉구되고 있는 것.또한 최근 광주광역시가 대형 건물 냉각탑 등 다중이용시설 5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인 5곳에서 검출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치과 특성상 환자의 타액, 비말, 혈액을 자주 접하므로 치료 도구와 장비에 대한 멸균관리와 환자와 의료인의 감염관리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가 지난달 21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제18회 연세치대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연세치대 동문회는 매년 5월 골프대회를 열어 동문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해왔다.올해 골프대회에도 졸업기수 1회부터 36회까지 150여 명의 동문 및 내빈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연세치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자선기금을 올해도 청각장애인단체에 기부한다.박민갑 동문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달 25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제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제5회 한마음테니스대회를 맞이해 진행됐다.김수관 이사장은 “사단법인 자평은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치과에서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이 있다면 개원의 입장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동네치과와 같은 소규모 조직에서는 상습적으로 지각을 하거나 무단 결근, 자신의 업무를 동료 직원들에 떠넘기거나 후배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가 어렵다.특히 치과의 경우 구인난이 심해 근무태도가 불량하다고 해서 별다른 주의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계속 방치할 경우 성실한 직원들에게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개원의 및 중간관리자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조직 관리 경험이 부족하고, 효과적인 인력 관리 노하우나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초보 개원의라면 한시라도 빠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지난달 20~21일 양일간 ‘임원 워크숍’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원바시(원광치대 총동창회를 발전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시간)라는 코너를 새롭게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곽동곤(3기), 송대성(3기), 신병철(4기), 정찬(5기), 이형주(7기) 동문들은 자신의 인생 좌우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치과의사와 원광치대 동문으로 살아가는 방향에 대해 선후배들과 함께 공감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정찬 회장은 “‘언제나 신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지역별 동문회, 기수별 동문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달 24일 원내에서 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웃는 이 행복한 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사전 신청한 노인들을 초청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조경모 교수의 재능 기부로 실시 됐다.또한 이날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돼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만 20세 이상 치석제거 급여 적용 환자 수가 2년 사이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달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인용해 만 20세 이상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환자 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환자는 642만4572명이었으나, 2015년 650만6787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9월까지 환자 수는 685만9801명으로 늘어나 6.79% 증가율을 보였다.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금액도 증가했다.2014년 진료금액은 2216억7383만7천 원이었으나 2015년 2311억1229만2천 원, 지난해 9월까지 2489억1257만9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13~14일 양일간 내와동산 소망재활원, 선인재활원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봉사자들은 이날 약 9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TBI 교육, 불소도포 등의 치과진료와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을 진행했다.한편 스마일 이동치과진료의 다음 일정은 7월 8일에 경기 남양주에서 진행된다.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는 스마일재단(02-757-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삼(레옹치과) 원장이 자신의 모교인 전북치대 재학생 200여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과점퍼를 기부해 화제다.박현준 학생(4학년 과대표)은 “김영삼 선배는 매년 4월 화요일 아침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내려와 본과 4학년 학생들에게 강의를 한다”며 “아직 과점퍼가 없어 학과 학생들끼리 점퍼를 맞춰 입고 싶다는 바람을 들은 김영삼 선배가 치대생 전원에게 점퍼를 기부했다”고 말했다.이어 박현준 학생은 “배송된 과점퍼를 입으니 선배의 사랑이 마음 속 깊이 느껴지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원장은 “후배들이 학교에 대해 애교심을 가지라는 의미로 과점퍼를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달 24일 중앙공급실 및 외래주사실 개소식을 진행했다.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해 1월 감염관리위원회에서 중앙공급실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이후 국고보조금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대형고압증기멸균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4월 24일부터 4주간 중앙공급실 내부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21일 작업을 완료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사)희망나무와 함께 캄보디아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이번 진료봉사에는 지명관(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와 정의윤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의지역 주민들을 위한 단순발치, 어린이 불소도포 및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열리는 ‘2017년도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제72회를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바 있다.이날 치위협은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우리 가족 입 속 관찰하기 △치아모양 판박이 체험과 같은 다양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릴 계획이다.또한 10~20대 연령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착한 이(齒)릴레이 ‘#그이를지켜라’ SNS 이벤트를 진행해 해시태그 목표 수 달성 

지난해 의료관광을 위해 서울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7만6385명 중 3천여 명이 치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7만6385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2016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강남구는 2015년 5만4540명 대비 40%(2만1000명) 증가했다.이는 대한민국 전체 의료관광객 36만4189명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로 2위는 경기도(5만5112명), 3위 대구(2만1100명) 순이었다.강남구를 찾은 의료관광객의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 3만2182명(42.1%), 미국 1만43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