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송선헌의 시와 그림] 올 봄에도 목련은 떨어진다 [송선헌의 시와 그림] 올 봄에도 목련은 떨어진다 송선헌의 시와 그림대전 미소가있는치과Ⓡ 송선헌 대표원장올 봄에도 목련은 떨어진다어김없이 병원 뒤 공원에 목련꽃이 피었다.너를 보는데 흔들리는 것은 내 가슴의 순수다.추위에 떨던 비겁한 나에게 기쁘게 온다.나는 주름이, 목련은 꽃송이가 매년 늘어난다.목련(木蓮, Kobus magnolia)꽃은 나무에 핀 연꽃이다.벚꽃처럼 꽃이 피고 잎이 나오는 꽃봉오리가 꼭 붓을 닮아 목필(木筆)이다.백목련이 유독 순백으로 피는 것은 착하라는 뜻이다.강한 향은 딱정벌레를 유인한다.꽃이 북녘을 보는 이유는 남쪽 화피편이 햇볕을 많이 받아 빨리 자라기 라이프 | 송선헌 원장 | 2024-04-04 1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