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나이스] UFC챔피언 론다 로우지

무패가도 최강 파이터

2015-03-26     장지원 기자

대표적인 종합격투기단체 UFC 여자부에서 현재로서는 론다 로우지를 따라올 자가 없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인 최초의 여자 유도 동메달리스트로 기록된 로우지는 2011년 3월 종합격투기 데뷔 후 11승 무패의 통산 전적을 자랑하며 UFC 여자밴텀급 초대 챔피언이자 현 챔피언에 올라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달 28일 열린 캣 진가노와의 UFC184 여자밴텀급 챔피언십에서 14초만에 암바로 승리를 거두며 5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로우지가 기록한 14초는 남녀 통틀어 역대 타이틀전 가운데 최단기록이기도 하다.

론다 로우지는 영화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익스펜더블3’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있으며 최근 피터버그 감독의 액션 영화 ‘마일22’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