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IS’ SCIE 등재 영예

치주과학회, 국제학술지 자리매김

2014-08-21     최유미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가 지난 14일자로 Thomson Reuters 사의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IE에 등재판정을 받았다.

대한치주과학회 편집이사로 JPIS 대표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서울치대) 교수는 “SCIE는 최고의 지명도를 가진 국제학술색인으로, SCI와 별개의 색인이 아니라 해당 저널의 논문들을 저장하지만 매체만 다른 동일한 학술색인”이라며 “SCIE 등재를 통해 JPIS는 국제학술지로서이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접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JPIS는 2010년 국내 치의학 학술지로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의학학술색인인 PubMed 및 PubMed Central(PMC)에 등재됐고, 2011년에는 Elsevier社가 운영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OPUS에 등재돼 양질의 국제학술지로서 일찌감치 자리매김을 한 바 있다.

JPIS의 수준을 높이 평가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1년도에 다년도 국가과제인 ‘학술지 국제화 지원사업’에 국내 치의학 학술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JPIS를 선정, 3년 간 국고로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