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에 도전한다”

전남치대병원, ‘친절병원 선포식’ 거행

2012-03-22     이현정기자

전남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오원만)이 지난달 27일 병원 5층 평강홀에서 ‘친절병원 선포식’을 진행했다.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친절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12개 부서의 발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발표에는 구강내과가 ‘편안한 방사선 촬영, 환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P.E.R.I.O 구강내과의 친절진료 방안’을, 교정과는 ‘처음은 친숙하게 다음은 새롭게’를 각각 발표했으며, 이외에도 소아치과, 보철과, 보존과, 구강악안면외과, 장애인진료센터, 통합진료실, 중앙공급실, 관리부 등이 발표에 나서 각 부서의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오원만 병원장은 “치과병원이 날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 진심어린 보살핌, 최적의 시스템을 토대로 전 직원이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면서 “전 직원이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선포식에 적극 참여한 것을 계기로 나날이 발전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치대병원은 선포식 이후 전 직원이 가슴에 고객사랑 배지를 부착해 마음가짐을 다지고, 진료 대기실 및 데스크 곳곳에 ‘한 번 더 설명하기’ 등 표어 및 안내삼각대를 부착해 친절병원 실천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