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선·후배 진로 상담

“굿닥터 되고 싶어요”

2014-01-09     남재선 기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진우)이 지난해 11월 23일 천안 치과대학 제1세미나실에서 ‘2013 선후배와의 만남-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진로와 삶’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진로와 삶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배들보다 몇 년 앞서 여전히 같은 고민 속에 자신을 개발하고 있는 김지현(2011년), 윤유정(2010년), 이승연·김혜경(2009년) 졸업생들을 초빙해 선·후배가 함께 하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배들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배들에게 진로를 선택하게 된 배경, 동기, 장·단점뿐만 아니라 여자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해 질의했으며, 선배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생생하게 답변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진로에 대한 정보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 치과의사가 될 수 있느냐는 후배들의 질문에 선배들은 “지금의 절실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