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 기호2번 남상범 후보 당선

직선제 투표율 91.3%

2013-12-24     박천호 기자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이하 울산지부) 8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상범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0일까지 우편 투표를 통해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남상범 후보가 179표, 기호 1번 이태현 후보가 167표를 얻으며, 남 후보가 12표 차로 승리했다.

남상범 당선자는 “법과 회칙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고, 상식과 원칙이 우선하는 울산지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당선자는 울산지부 신협 감사, 울산지부 총무이사?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울산지부 407명의 회원 중 회비 2회 미납자를 제외한 총 382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편투표 기간은 12월 4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였다. 개표 결과 투표율은 91.3%로 총 349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