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희망트리 점등 행사 가져
의료사각지대 어린이 희망 전달
2013-12-24 정동훈기자
이번 희망트리는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중증장애 아동과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치과무료진료사업을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치과무료진료사업은 (재)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희망트리 설치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의 특수성으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치과 치료를 실시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도 치과진료 및 예방 교육 등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인철 병원장은 “희망트리의 불빛이 사회 곳곳을 밝혀주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메신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