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회, 송년의 밤 ‘성황’

동영상으로 지난 추억 되새겨

2013-12-12     이현정기자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가 지난 5일 상봉로얄부페컨벤션에서 ‘중랑구치과의사회 송년의 밤’을 열고, 회원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임용준(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 김덕 학술이사를 비롯해 최동주(한림대) 교수, 이봉신(중랑구보건소) 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함께 중랑구치과의사회의 활동을 돌아봤다.

특히 이번 송년의 밤에서는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정재호 회장이 지난 2년 동안의 회원의 활약상이 담긴 1천 여장의 사진으로 ‘2012~2013 중랑구치과의사회 활동 동영상’을 직접 제작, 상영해 중랑구회의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는 미모 아이돌 가수 권미나 양의 축하공연과 함께 회원 간 친목을 더하는 게임이 펼쳐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중랑구회는 행사에서 지난 1년간 회 활동에 크게 기여한 4반을 최우수반으로 선정해 시상했으며, 우수반은 1반이 수상했다. 정재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무에서 무엇보다 회원 서로간의 관심과 배려를 중심에 뒀다”면서 “임기동안 내가 회원들에게 들인 관심과 노력보다 회원들이 아껴주고, 사랑해준 마음이 훨씬 컸기에 지난 시간은 개인적으로 감사의 시간이자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