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줄기세포뱅크, 식약처 검사 완료 출시

치아줄기 화장품 개발 출시

2013-12-05     박천호 기자

 

2008년 설립 후 꾸준히 치아 치수 유래 줄기세포 보관 및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주)치아줄기세포뱅크(대표 국일)가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간 유래 치아 치수줄기세포 배양액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독성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일 대표는 “현재 여러 곳의 화장품 및 의약외품 제조업체와 제품생산 및 판매를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화장품 및 에스테틱 시장과 두피개선 샴푸 및 토너, 잇몸염증 개선 치약 등의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제품 출시는 향후 치아줄기세포의 실용성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세포보관 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가시적인 매출 상승으로 특례상장을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아줄기세포뱅크는 현재 치아 치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로 뇌신경 재생효능과 척수신경 재생 등의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장회사 ㈜와이솔이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포스코 100% 출자회사인 (주)포가스템과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