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 개원기념 학술대회 열어

35년 전통 기반으로 도약

2013-11-07     남재선 기자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19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개원 3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강연들이 주를 이뤘다. 보수교육점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첫 강연은 손미경(조선대치과병원) 교수가 ‘Back to the Basic: 치아를 살리는 보철치료’을 주제로 강연해 학술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홍철(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이 ‘New gate: 조기진단, 초기치료, 적극적 관리’, 신수정(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가 ‘이 치아 살릴 수 있을까’를 주제로 내원환자의 진단과 진료방법까지 사진을 토대로 강연을 진행해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개원가의 진료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학술대회를 개최한 안종모 병원장은 “희망찬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다”며 “이 자리가 많은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