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씨어터, 제 16회 정기공연 ‘하얀앵두’

공감과 감동 이끌어냈다

2013-10-31     윤혜림 기자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박승구)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제 16회 정기공연 ‘하얀앵두’를 성황 속에 진행했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오민구(오민구치과), 박해란(박치과), 손병석(아름다운미소치과), 허재성(이범권치과), 허경기(조은치과), 차가현(엔젤치과) 원장과 박승구 회장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자 맡은 배역에 따라 베테랑 배우 못지않게 실감나는 연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승구 회장의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와, 오민구 원장이 역정을 내는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박해란, 허경기, 손병석 원장의 부드러운 감정처리도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덴탈씨어터는 연극에 대한 열정이 있는 단원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