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헌 수련의 최우수 포스터상

싱가포르 디지털치의학회서

2013-10-17     이현정기자

조지헌(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통합진료과) 수련의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조지헌 수련의는 지난 4~5일 열린 ‘2nd Asia-Pacific Edition CAD/CAM & Digital Dentistry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기존 인상법과 구내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법에 대한 지원자의 선호도 평가’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Winner of Poster presentation’상을 수상했다.

조 수련의는 현재까지 출시된 구내 스캐너 중 주요 3개 업체의 제품을 환자 입장이 되어 기존 인상법과 비교하고, 각 제품별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 수련의는 “현재까지 출시된 구내 스캐너에 관한 논문은 주로 기존인상법과 비교해 얼마나 정확한가 등 성능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면서 “기술적 발달이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그 이후로는 사용자를 위한 편의와 디자인에 관심을 갖기 마련인 만큼 앞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과 방향을 생각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