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학회, 26~27일 학술대회 … 보험청구 총정리

악습관과 수복 악순환 해결

2013-09-13     박천호 기자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26~27일 서울아산 병원 연구관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2013년 추계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용식)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강 악습관, 수복 악순환’을 대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구강 악습관에 대한 기본지식과 TMD 보험 청구 및 스프린트에 대한 총정리 시간이 마련된다.

 

첫째 날에는 ‘구강 악습관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해외연자인 Takafumi Kalo(오사카치과대학 구강해부학과) 교수의 ‘이갈이, 이악물기의 원인과 진단/이갈이, 이악물기의 치료’ 강연과 김성택(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의 ‘보톡스를 이용한 이갈이 치료’ 강연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마모 심한 환자의 교합수복 & TMD 보험청구 총정리’를 주제로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의 ‘TMD 보험청구 총정리, 치과위생사와 함께’ 강연에 이어 오후에는 ‘나는 이 환자 이렇게 치료한다’를 공동연제로 이성복(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와 윤호중(윤호중치과) 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증례발표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합학회 관계자는 “이갈이나 이악물기 등 이유로 치과를 찾는 환자가 증가한 만큼 그에 대한 해결책을 궁금해 하는 개원의가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러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천호기자 1005@dentalarir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