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내달 16일 춘계학술대회···구강안면통증 최신 지견 공유

구강안면통증 최신 지견 및 AI시대 구강내과학 조명 DVmall서 3월 12일까지 사전 등록 

2024-02-27     이수정 기자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시대의 구강내과학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오는 3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이라는 대주제 아래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각 대학 석박사학위 취득자들의 학위논문발표로 꾸며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Basic competencies and research ethics in oral medicine’이란 주제 아래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전양현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국시원 치과의사 시험위원장 및 실기시험 전문위원)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A new approach to basic and clinical aspects in orofacial pain’이란 주제로 진행될 세 번째 세션은 △Control of comorbidities in orofacial pain(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 △A target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TLR2 for the treatment of nerve injury-induced neuropathic pain(이성중 교수/서울대 구강생리학교실) 강의로 구성된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에서는 ‘Artificial intelligence meets oral medicine’이란 주제 아래 △인공지능의 시대, 치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강예지 교수/한양대 의학교육학교실)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al medicine(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인식, 추상, 추리 그리고 인공지능(박재화 교수/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우 구강내과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부터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다각적인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면서 “아울러 미래 인공지능 시대가 치의학 및 구강내과학에 던지는 메시지를 조명하고 토의도 펼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5점이 인정된다.

사전 등록은 3월 12일까지 디브이몰(https://www.dvmall.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치과대학 또는 치전원 학생 및 인턴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내용은 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www.ka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