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류 재개 대비한다

남북치교協, 제 2차 남북치의학 포럼 세미나 열어

2013-05-30     윤혜림 기자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 이하 남북치교)가 주관하는 ‘제 2차 남북치의학 포럼세미나’가 지난달 28일 서울 교보생명 5층 노블리에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경만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남북한 관계의 전망과 과제’를 테마로 남북의 역사적 조명과 향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짚었다.

이어 이병태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공동대표가 ‘금강산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 이야기’를 테마로 강연을 진행, 치과진료소 개소부터 북측과의 치의학교류 및 주민진료봉사, 북측구강의학용어집 발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치협 신임 집행부 임원 연수단을 이끌고 북측에 방문했던 때가 생각난다”며 “꼭 다시 방문해 북측에 주민들에게 다 하지 못한 진료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