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대한치의학회, ‘2022년 심포지움’ 성공개최

(사)대한치의학회가 지난 2022년 12월 17일 13시 30분부터 aT센터 창조룸(402호)에서 ‘2022년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 제1주제(좌장 안강민 총무이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분야 선도연구센터 MRC(Medical Research Center)의 진행과정’에 대해 △연세대 미각연구센터장 문석준 교수 △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 배용철 교수 △서울대 치아-치주 복합체 연구센터 오석배 교수 △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 박혜련 교수 △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 김해원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제2주제 ‘인공지능과 미래치의학(좌장 허민석 학술이사)’에 대해 △이현규(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 단장 △이원진(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교수 △이승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교수 △이마고웍스(주) 김영준 대표 등 인공지능 관련 공공기관‧기업‧학교 등 다양반 분야 연자들이 강연했다. 

행사를 총괄한 허민석 학술이사는 “MRC파트 내 미각인지와 인간행복의 상관관계, 얼굴신경-뼈 치료 기술 발굴, 구강질환에 대한 새로운 예방 및 치료법 제공, 전신질환 발생 및 진행 조절과 치료법, 치아 및 구강안면 조직 재생 및 관련 질병 치료 등 치의학의 본질적인 연구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치료법과 삶의 질까지 연결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향후 진행될 연구와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인공지능파트 내 여러 소속의 연자분들 덕분에 다양한 시각에서 인공지능과 치의학에 대하여 생각하게 됐다. 실제로 치의학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한 번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MRC 센터장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듦에도 이렇게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면서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MRC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연관된 행사들을 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