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소식] 강정호 수석부회장, 인천지부 제17대 회장 당선  

후보 단독등록, '무투표' 당선 2023년 3월 임기 시작 지부 후생이사‧총무이사‧치무부회장 역임

2022-10-27     이상연 기자

인천시치과의사회(이하 인천지부) 강정호 수석부회장이 제17대 인천지부 회장으로 당선됐다. 

인천지부는 회장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0월 14일까지 단독으로 등록한 강정호 후보가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2023년 3월 시작돼 2026년 2월 종료된다. 

앞서 “회원을 섬기는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강 당선자는 공약으로 △저수가 덤핑광고 근절을 위해 유관단체와 협력 △행정업무 통합 안내 서비스 개설 △비급여 자료 정보의 상업적 이용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 △학술대회를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인천 출신 치과위생사 유입과 간호학원을 통한 간호조무사 유입 활성화로 구인난 타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플랜을 제시했다. 

또 회원과 관련해 △회원과 직접 소통하는 앱 개설 △소득 증가를 위한 보험 세미나, 교육 세미나 정기적 개최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봉사와 대국민 홍보 강화 △회원 화합 도모 △젊은 치과의사들의 치과모임 참여를 위한 직접적인 도움과 혜택 강구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인천지부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협회 세미나실에서 제17대 회장 당선 기념 축하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인천지부를 이끌 수장이 된 강 당선자는 인천지부 후생이사‧총무이사‧치무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계 제도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