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보철학회 코로나 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지부 학술대회, 이번에는 대전
가철성 보철을 정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사전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소통과 실제 학술대회를 통해 심화하는 학술대회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는 오는 2022년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치과보철학,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다.’를 대주제로 제88회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가철성 보철에 집중하며, 실제 학술대회에 앞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이번에 새로 개편한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사전 강의와 한중일 미니심포지엄 등의 강연 영상이 제공된다.
온라인과 대면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가철성 보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과 검증된 유망주들이 총출동하여 전통적인 내용부터 최신 디지털 치의학까지 망라하여, 기초, 실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두 명의 해외연자 강의와 한중일 미니 세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저털 덴쳐와 치과보철학의 최신 지견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의 미래의 주역인 전공의들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시작되며 가철성 보철 술식의 중요 쟁점들을 온라인 사전강의를 통해 이론적으로 먼저 검토하고 대면 학술대회에서 실제 임상을 함께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명의 해외 연자(Special lecture)
활발한 강연활동으로 많이 알려진 이탈리아 Foggia 대학의 Lucio LO RUSSO 교수는 ‘Characterizing digital denture workflows’ 라는 주제로 가철성 보철 술식의 디지털 현황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며, 일본 동경의과치과 대학의 Manabu KANAZAWA 교수는 ‘One day denture restorations using hard and soft relining materials’ 라는 제목으로 가철성 의치의 유지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강연할 계획이다.
한중일 포럼
연구 및 임상 분야 두 부분으로 일본보철학회(JPS), 중국보철학회 (CPS)와 함께 하는 정례 한중일 심포지움도 각 학회의 추천 연자들의 동영상 강연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엑스퍼트 포럼 (Expert Forum) - 대가들의 경험에서 배우는 세션
엑스퍼트 포럼에서는 신상완 원장(신상완 치과), 허성주 교수(서울대)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전문가 세 연자의 오랜 경험을 통해 배운 국소의치 보철수복에 관한 지식을 후학들에게 전수해주는 좋은 기회가 예상된다.
심포지움과 패널디스커션
심포지움과 패널디스커션을 통해 전통 치과보철학의 임상을 더욱 다듬어 볼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사전 기획 회의를 거친 프로그램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치의학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고령 환자의 임상에 대한 관련 전문가 특별 강연을 통해 이미 실감하고 있는 증가된 노년환자의 가철성 보철치료에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마스터 클래스
대전에서의 학술대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의미가 깊은 순서로 보철학회 30대 회장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한중석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지난 40년간 우리 치의학의 국제화와 치과 산업 발전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온라인 사전 강의
온라인 사전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하면 그에 대한 답변 영상을 온라인 사전 강의 수강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총정리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Special lecture를 듣고 질문를 남기면 이에 대한 연자의 답변과 국내 패널의 토론을 실제 학술대회에서 들을 수 있다. 다만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는 대전에서 진행되는 대면 학술대회 참석 시에만 인정된다.
온라인 사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링크를 등록한 신청자에게 11월 20일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되며,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하여 모바일, PC 등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먼저 만나 뵙고 온라인에서 있었던 내용을 심화하여 토론하는 대면 학술대회를 기획하였으니, 특히 가철성 보철과 관련하여 임상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장인 단국대 이준석 교수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 개최되는 보철학회 학술대회에 보철학회 회원은 물론 지역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