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네스, 선문대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MOU)
‘세라핀’ 임상연구교육센터와 연계
2022-08-05 이기훈 기자
㈜티에네스와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용금)가 최근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장원건 대표는 “세라핀 임상연구교육센터와 연계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공신력 있는 채널을 통해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사회 진출 전 디지털 치의학 임상환경을 경험하는 등 경쟁력을 다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연수(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는 “디지털화 등 치과의료 환경의 큰 변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산학 협약은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교육 중심의 협력을 도모하는 교류로,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능동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시스템으로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티에네스는 이듬해인 2021년, 국내 최초로 투명교정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4월 ‘세라핀’이라는 브랜드로 투명교정장치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라핀’은 플랫폼 상에서 환자의 구강 정보를 3D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진단, 치료계획, 처방 및 장치제작을 의뢰하는 등 투명교정 관련 다양한 임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는 장치 제작 자동화 시스템까지 도입해 향후 대량 양산체제를 위한 준비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CE 인증을 필두로 내년 2023년도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