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경기 치과인 축하의 장 마련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이희수 학생 영예 UCC 최우수상 ‘나상수의 일생 수상’

2022-06-16     이기훈 기자

구강보건 향상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지난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유성 화장 이하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들과 경기도청 류영철 보건건강 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수원지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이승종 회장,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구강보건 유공자 및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현 치무이사의 사회 아래 개회사 및 축사,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구강 보건작품 공모전 및 치아사랑 UCC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최유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6월 9일은 나와 평생을 함께 할 치아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구강보건의 날”이라며 “경기도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 습관을 전하고자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시행했다. 도내 초중고 및 치위생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보며 구강보건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은 이희수 학생(동양초/글짓기 부문)의 ‘치과의사 선생님의 선물’, 금상은 이애린 학생(상현초/그림 부문), 이은설 학생(삼성초/글짓기 부문)이 수상했다.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은 김건희 학생 외 12명(상수초)이 함께 만든 ‘나상수의 일생’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민주 학생 외 4명(동양초)이 만든 ‘동물친구들의 구강골든벨’과 조윤소(수원과학대학교) 학생의 ‘하얀노란검은치아’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 수상작들은 경기도치과의사회 문화복지부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 동네 덴티스트)’에 별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