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 김명립 원장, 일본서 올바른 교정 외치다 

JpAO 학술대회 초청 연자참가

2022-03-03     김영은 기자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 이하 KSO)의 김명립(일리노이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이 지난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49회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JpAO) 학술대회에서 외국인 초청 연자로 온라인 강연을 펼쳤다. 

‘Progress in Challenging Times: Eyes on the Horizon’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JpAO 학술행사에서 김명립 원장은 ‘소아 수면 무호흡(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환자에서 교정과 의사의 올바른 역할’이라는 주제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원장은, KSO의 추천을 받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쳤다.

KSO 회원들 역시 온라인으로 참석해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 측과 학술 교류를 이어 나갔다. 

김명립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교정치료를 원하는 어린이들 중 7~10%가 숨겨진 수면호흡장애를 가지고 있어, 교정과 의사들은 소아수면무호흡증 증상 등 수면의학적 지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수면의학자들과의 협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KSO는 현재 교류하고 있는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와 더불어 올해부터 교류 범위를 넓혀 미국 교정계와 교류를 모색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