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건보공단 경인본부 MOU

2월 21일 불법개설기관 근절 위한 업무협약 ‘GAMEX 2022’ 준비위원회 회의 가져

2022-02-24     김영명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2월 21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 이하 공단 경인본부)와 ‘불법개설 치과 병·의원 근절 및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공단 경인본부 주관으로 열렸다. 경기지부에서는 최유성 회장, 이강규·김영훈·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 경인본부에서는 서명철 본부장, 최기홍 의료기관지원부장, 김은영 행정관리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단 경인본부는 인천·경기지역 의약공급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부와는 불법개설기관 근절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불법개설 치과 병·의원을 근절하기 위해 인적자원·정보 등을 공유하며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목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유성 회장은 “양측이 협력해 국민을 보호하고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명철 본부장은 “경기지부와 협력해 불법개설 의심 기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권 수호와 건전한 의료 공급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AMEX 2022’ 준비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2월 15일 제3차 준비위원회를 열고 △강연프로그램 구성의 건 △슬로건 공모의 건 △GAMEX 홍보계획의 건 △경기도 회원 참여 독려 방안의 건 △연자비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GAMEX 2022’ 슬로건 공모는 4월 중순에 진행키로 결정했으며, 홍보는 6월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 매체 등을 통한 홍보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권 증정 및 페이백 등도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