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락 원장 1100만원 기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에  한파 녹이는 “따뜻한 마음”

2022-02-17     김영은 기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2월 3일 기부금 전달식 열고 최근락(첫사랑니치과) 원장으로부터 1100만원을 기부받았다.

최근락 원장은 치과대학 학업부터 수련까지 경희와 함께 했으며 현재 부산·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랑니만 수술하고 있다.

최 원장이 기부한 기부금 1100만원은 지정발전기금으로 최 원장이 레지던트로 오랫동안 몸담았던 구강악안면외과 발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 원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선배님들을 본받고자 뜻깊은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경희대치과병원도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의환 병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학양성과 진료과 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에 나서주신 최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주신 따뜻한 마음은 진료,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뜻깊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