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바이오닉스, 김포공장 준공 ‘인체친화 임플란트 양산’

2022년 매출 58억 목표

2021-12-23     하정곤 기자

오스테오바이오닉스㈜(대표 이상윤)가 지난 12월 18일 김포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은 1층 공장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후 회사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어 이상윤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생산공장시설 및 장비 등을 둘러보면서 설명했다.

이상윤 대표이사는 경영결과보고를 통해 회사 소개 후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Titanium Gr5 (ELI)+HA Laser Melting방식으로 제작해 강하고 쉽고 인체친화적인 임플란트를 지향한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전을 계속 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호정(KIST)박사는 강의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Hydroxyapatite coating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전 박사는 “1,2세대 임플란트가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3,4세대 임플란트는 연구자들이 좋아하는 임플란트로 기능성을 지향한다”며 “Hydroxyapatite coating기술은 인체친화적으로 오스테오 제품은 누구나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임플란트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며 매출실적 20억원을 달성한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김포공장 본격 양산을 통해 2022년 임플란트 6만 세트 양산 및 매출 58억, 2023년 10만 세트 양산 및 매출 100억, 2024년 15만 세트 양산 및 매출 150억원에 이어 2025년에는 30만 세트 양산 및 매출 250억원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