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치위생학과, 디지털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전력'
SW융합교육 강화 사업 성료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가 디지털 치의학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심연수 교수가 이끄는 산학연계교육이 지난 5월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교육은 2021년 SW융합클러스터 2.0 특화산업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019년부터 최신치과임상학(디지털치과학) 및 실습 교과목을 정식 교육과정으로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치의학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과 임상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장비와 워크플로우를 익히는데 목표를 둔다.
교육에서는 △디지털 치과임상 워크플로우 △구강스캔 전략 △스캔 데이터 처리 △임시치아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3D프린팅 등을 다룬다.
현재 교육은 2021년 SW융합클러스터 2.0 특화산업강화 사업과 접목해 치과원장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연계교육과 3D 종합모델링 전문가 과정 중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는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김범수(과천연세스위트치과병원) 원장, 정유석(서울프라임치과) 원장, 오휘성(서울스마트치과) 원장, 김희철(W화이트치과) 원장, 고수현(형제치과) 원장 등 치과의사 5명과 임상 치과위생사 5명이 멘토로 참여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이로써 학과 학생들은 디지털 장비 실습 교육 후 인텁십 및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디지털 장비 관련 기업과 디지털 전문치과로 취업할 수 있어 학과 특성화 및 경쟁력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심연수 교수는 “앞으로 학과에서 배출된 학생들이 치과임상과 산업 분야에서 한축을 이룰 수 있도록 학과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