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치, 올해도 난치병 환아에 따뜻한 온정 이어가

14번째 물품기부행사 바자회 앞서 기증품 접수

2021-05-13     구명희 기자

난치병 환아를 보듬는 따뜻한 온정이 치과계에 번지고 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 이하 서여치)가 오는 6월 19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바자회에 앞서 기증품을 받고 있다.

기증을 원하는 회원은 5월 31일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증품 전달은 편의점 택배와 직접 방문이 있다. 

편의점 택배는 5월 3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317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으로 보내면 된다.

기증품 전달 시 기부 상자에 ‘서울여자치과의사회’를 표기해야 한다. 오염된 물품, 사용한 이불이나 수건, 속옷, 수영복은 기증할 수 없다. 사전 요청 시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전부 난치병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여치 서정화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회원들과 함께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