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면역결핍 어린이 치주질환에 취약하다

증상 및 치료 이해 높이는 연구 필요

2021-05-13     윤미용 기자

영국 런던: 원발성면역결핍(PID)이 어린이는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구강 미생물 총에 대한 자연적 방어력이 없어 전신이 건강한 어린이보다 치은염에 더 취약하다.

Journal of Translational Immunology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8월까지 4758명의 환자가 영국 1차 면역결핍 등록부에 등록됐다. 

작년에 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된 자료에 자세히 설명된 바와 같이 전 세계 PID 발병률은 1만 명 당 1명이며, 어린이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발병률은 비교적 낮지만 연구자들은 현재까지 PID와 관련된 300개 이상의 질병을 확인했으며, 환자의 질병 유형에 따라 합병증이 크게 달라진다.

PID가 있는 4~16 세 어린이 24명과 PID가 없는 동일 연령 어린이 24명이 포함됐다. 모든 어린이는 치주낭 깊이 측정, 임상 부착치은 상실 및 프로빙 시 출혈을 포함한 치과 임상검사를 받았다.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전신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 특정 수준의 우식이 PIDS 소아의 치은염을 유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