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개소

의료기기 실증 컨설팅

2021-04-15     구교윤 기자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심준성, 이하 연세치대병원)이 최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센터장 최성호, 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연세치대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사업 치과 분야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혁신의료기기 임상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적인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임상 실증을 지원하고, 국산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에 걸쳐 실증에 필요한 기업-병원 연계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센터 개소는 이 같은 사업 수행의 일환이다. 

센터는 2개의 단방향 투과성 거울(One-way mirror)을 갖춘 관찰실, 시험 의뢰를 받고 기업과 상담을 하는 사무실과 텔레컨퍼런스룸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3개년도 과제가 진행되는 동안 혁신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에 의료기기 실증 컨설팅 및 임상·비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혁신형 국산 의료기기의 의료기관 시범 보급 등 치과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