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열어

더욱 크게 발전할 10년

2013-03-04     박천호 기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달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3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만찬에 이어 2부 함께하는 시간으로 스마일재단의 창립일을 기념하는 순서가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치과계 봉사자와 구강관리 우수 복지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나성식 상임이사가 ‘스마일재단 10,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PT 발표를 통해 2003년 2월 22일 설립 후 지금까지 스마일재단을 걸어온 발자취를 한 눈에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홍예표 이사장은 “먼저 장애인들이 새 희망을 찾고 건강히 웃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여러 후원자들과 치과계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스마일재단이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더욱 크게 발전하는 또 다른 10년을 위해 달릴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부끄럽지 않도록 보다 큰 노력으로 전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일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김지화(포항대치위생학과) 교수가,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은 구익선(제천채치과) 원장과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이 수상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은 최원선(원치과) 원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