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구강관리 어떻게?

치위협, 구강건강법 카드뉴스 제작

2021-04-08     구교윤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코로나19로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국민 구강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치위협이 지난 3월 6일 ‘마스크 속 구강건강 관리법’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카드뉴스에는 마스크 착용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노하우를 담았다.

특히 구강주위 근육 사용이 감소해 구강 내자정작용이 저하되기에 타액 분비 감소로 구강 내 세균지수가 증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치위협은 또 △더 꼼꼼하게 칫솔질하기 △자기 전 구석구석 이 닦기 △혀 닦기로 건강관리하기 △자일리톨 껌으로 입운동하기 △물 마시기, 과일과 야채 먹기 등을 제시했다.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이들이 ‘구강건강 관리법 포스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