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올 통해 시험 응시부터 성적 확인까지

시험도 온라인서 간편하게 올해 4차례 시험 개최 일정 앞두고 문의 쇄도

2021-02-18     구명희 기자

체계적인 교육과 시험을 거치며 경력과 실력 모든 면에서 최고 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덴올에 접속하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EDI)이 운영하는 병원사무관리자 자격시험을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덴올에서 Education, 병원사무관리사 메뉴에 접속해 시험접수 및 응시, 성적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은 오는 4월 11일, 6월 20일, 9월 5일, 11월 21일 총 4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일정 공개 후 벌써부터 응시 예정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병원사무관리사 제도는 치과보험청구, 사무행정지식 습득, 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경력 등 치과 스탭의 업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제도로 치과종사자의 필수 자격증으로 호평받고 있다.

치과 원장은 구인 시 스탭의 업무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스탭은 구직 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어 인기다.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은 오스템의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 사용 이력과 교육 이력을 합산한 경력점수와 시험점수를 합산해 총 3단계 등급으로 운영된다. 시험 문항은 진찰료 산정을 비롯해 진료 행위별 산정기준, 청구프로그램 활용, 세무와 회계 등 총 5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병원사무관리사 최고 등급인 1급 자격을 취득하면 ‘Black Belt’ 자격이 주어진다. ‘Black Belt’는 Black Belt Day 행사에 초청돼 자격증을 수여 받으며 무료 교육과 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Black Belt Day 행사를 통해 ‘Black Belt’ 취득자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치과 스탭으로서 필요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함양할 수 있다”면서 “올해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을 덴올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스탭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사무관리사 과정은 현재 전국 치위생(학)과에도 도입돼 스탭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까지 2만257명의 병원사무관리사와 1980명의 ‘Black Belt’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