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2막 응원" ... 치의학계 교수 8명 정년퇴임

치의학회, "어두운 시대 등불 돼주길"

2021-02-10     구교윤 기자

2021년 2월을 마지막으로 8명의 치의학계 교수가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이달 말 8명의 치의학계 교수가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

치의학회가 35개 전문분과학회에서 수취한 명단에 따르면 이번 달 정년퇴임하는 교수는 강병철(전남대치전원) 교수, 김광철(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 김진범(부산대치전원) 교수, 류동목(경희치대) 교수, 송광엽(전북치대) 교수, 이동렬(고려대구로병원) 교수, 임호남(경희치대) 교수 등(가나다 순) 8인이다.

이들은 수십 년간 각기 다른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철환 회장은 “평생 치의학 발전에 힘써오신 분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어두운 시대의 등불이 돼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