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코로나19 대응 인력 모집

4일까지 총 2300여 명 지원

2021-01-12     구교윤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 상시모집에 나섰다.

간무협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하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와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할 간호조무사를 모집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21일부터 1월 4일까지 총 2300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지원했다. 

상시 모집 대상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며, 근무 배치는 수요에 따라 수시로 배치된다. 

파견된 간호조무사에게는 15~20만 원의 일당이 지급되며 숙식비는 지역에 따라 별도로 지급된다.

간무협은 "코로나19 파견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2월부터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견 근무 신청은 간무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