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치과계 유관단체장 2021 신년인사

2020-12-31     윤미용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민생관련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할 것”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치과의사 회원과 치과계 가족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길 기원합니다.

‘치과계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소명을 안고 출범한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집행부는 치과계의 비민주적 관행을 과감히 철폐하는 동시에 치과계의 재도약을 바라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크고 작은 회무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쁘고 보람있었던 일은 치과계의 숙원과제인 ‘의료인 1인 1개소법 보완입법’이 지난해 12월 2일 마침내 국회를 통과하여 1인 1개소 위반 의료기관의 실효적 제재장치를 마련하였던 일입니다. 또한, 유○치과의 1인 1개소법 위반을 인정하는 법원의 첫 판결도 내려졌습니다.

아울러, 불법 의료광고 척결, 근관치료수가 개선, 클린회계, 화합형 집행부 인선, 상설 및 특별위원회 위원 개방형공모제, 치의신보TV 개국 등을 통하여 건전한 개원환경 조성 및 치과계 변화를 향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새해를 맞아 31대 집행부는 회무 내실화를 다지고 민생과 직결된 현안과제 해결에 더욱 더 매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치과계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문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마스크를 벗고 편안한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그날이 빨리 찾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더불어 살아가는 치과계를 위하여”

희망 가득한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치과계 가족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라며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하나!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동행! 바로 여러분이 그 주인공 입니다! KDTA”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27대 집행부는 국민의 구강보건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과기공사들이 정당한 권리와 노력에 대한 대가를 당당히 요구하고, 이에 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치과기공료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과건강보험보철 치과기공행위 명시 △16개 시도지회 역량 강화 △불량보철물신고센터 적극 지원 △경영자회 및 기공학회, 여성회 활성화 △회원 복지증진사업 등을 주요 추진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치과기공사 면허신고를 마친 5천여 명을 제외하고,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의 상당수가 아직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들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힘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제27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치과기공계의 당면 과제들을 보다 슬기롭게 해결하고 치과기공계의 내실을 다져 새해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치과기공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악한 치과기공계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치과기공사들이 일한 만큼 대우받고 희망 속에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치과계 가족들의 깊은 지혜가 모아져야 하기에 모든 분들의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치과계 4개 단체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치과계가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며,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질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모읍시다. 

치과계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건강과 평안, 풍요와 희망이 함께 하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는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했던 선조들의 시대부터 우리 삶 속에 함께 해 왔던 친근한 동물이며, 내딛는 한발 한발에 우직함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운으로 새해에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첫 번째가 일상으로의 복귀일 것입니다. 부디 치과계와 우리 모두의 가정에 잔잔한 일상의 행복들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는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9만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과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속의 치과위생사’로 자리매김하고 ‘치과위생사 법적업무 현실화’, ‘의료인화’를 위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정기적인 정책세미나와 간담회의 개최, 대한치위생정책연구소의 설립에 더해 국회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제언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더불어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개선된 사이버 보수교육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법률‧노무 전문상담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대외이미지 제고를 위한 캐릭터 개편 등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친애하는 치과계 가족 여러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8대 집행부는 2021년을 결실의 해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숙원이자 핵심 정책 현안인 ‘법적업무 범위 현실화’, ‘의료인화’라는 열매를 맺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나아가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과 함께 치위생학 교육평가 인증 제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치위생 학문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진일보할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고령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점점 더 세밀화되는 보건의료서비스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노인‧장애인 전문 치과위생사 양성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모쪼록 올해는 마스크 속에 숨겨둔 서로의 아름다운 미소로 정다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건강과 평안, 풍요와 희망이 치과계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치과계 발전과 화합 위해 노력하는 새해”

2021년 신축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치과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 치과계에도 많은 시련과 변화가 있었으나 치과인 모두가 합심해 잘 극복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에도 우리 치과계는 각 단체마다 산적한 당면과제의 해결을 위해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로 소통하고 협조함으로써 모두가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보다 의미 있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 바라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한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와 임직원 모두는 치과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2021년을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