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지난해 12월 의료기기 현황 발표

임플란트 허가 ‘3위’ 하락

2013-02-14     윤혜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이하 식약청)이 지난달 24일 지난해 12월 한 달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 허가 46건, 품목 911건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12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해 11월(30건)보다 5건 증가한(16.66%) 35건이 허가됐고, 수입업허가는 15건이 감소한(57.69%) 11건이 허가됐다.

같은 기간 의료기기 제조허가는 지난해 11월(130건)보다 121건이 증가한(93.07%) 251건이었으며, 수입허가는 472건이 증가한(251.06%) 66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품목별로는 △체외진단분석기용시약(675건) △보청기(15건) △치과용임플란트(12건) 등의 순으로 허가됐으며, 치과용 임플란트가 지난해 11월 대비 3위로 하락했다.

식약청 측은 “앞으로 의료기기 산업의 적극 지원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 공급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