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혁신제품 개발 앞장 ‘성장 가능성’ 인정받아

‘혁신제품 국가대표 1000’ 선정 금융 및 비금융 영역서 다양한 지원 혜택

2020-11-23     이현정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서 건강 및 진단 부문(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됐다.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5개 정부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네오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보증, 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네오는 CMI 콘셉트의 임플란트 ‘IS Type’, ‘IT Type’의 임플란트를 출시해 상악동 거상술에 최적화된 SCA KIT, SLA KIT와 픽스처, 스크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FR KIT, SR KIT를 출시하는 등 치과 임플란트 시장에 끊임없이 혁신 제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심포지엄’에서는 진보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론칭하면서 네오의 대표이자 치과의사인 허영구(닥터허치과) 원장이 자가 식립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네오 관계자는 “네오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치과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부의 여러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